생존법에 대한 생각

2023. 2. 9. 13:33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디지털화되어 있지만, 모든 시스템이 연결고리처럼 이어져있다. 

우리는 자연 속에서 지내고 있지만 디지털 시스템이 아날로그를 완벽히 지배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아직은 불완전한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도 위험한 상황이 언제든 닥칠 순간은 생기기 마련이다. 

 

어렸을 때, 구급법 등 학교에서 안전에 대해 필수적으로 교육하지만 평소 습관이 되어있지 않고, 해당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면 무용지물이다. 사실, 일반인들에게는 훈련할 수 있는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인지라도 할 수 있다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100%의 대처를 할 수는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최근 무너진 광산에서 탈출했던 60대, 50대 광부 분께서 살아남았던 비결은 지식도 있었지만 멘탈도 한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중요한 상황에서 장비를 사용할 수 없다면 그 또한 무용지물일 것이다.

 

크게 멘탈적인 부분, 지식적인 부분, 장비를 다룰 수 있는 부분 세 가지에 대해 훈련이 되어있다면 위험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여기서 말하는 훈련은 군인처럼 움직이며 행동한다는 것을 넘어서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있다는 내용으로 생각하본 된다.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은 엄청난 차이기 때문에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